BlackBerry Bold - 쿼티키보드 활용 : 블랙베리 볼드 9000
- IT/스마트폰
- 2012. 12. 17.
블랙베리 고유 디자인의 BOLD 9000는 '애플사의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풀터치폰과는 다른 물리적인 키보드를 소유하고 있답니다. 제눈에는 작고 미려한 그모습이 얼마나 맘에 꽉차오르던지 Bold9000을 받고나서 왜 도대체 그동안 이휴대폰을 사는데 그토록 망설였는지 후회하고 아쉬워 하였습니다.
모토쿼티라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던 저는 이미 터치폰의 입력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편리한 물리적 키보드의 장점을 조금은 알고 있었습니다. 문자나 카톡을 많이 안하는 제가 어느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장문의 메세지를 보낼 수 있던건 모토쿼티의 물리적 키보드의 편리함 덕분이였어요
블랙베리와 모토쿼티(Motorola Droid , Motorola Milestone)의 키보드는 동일하게 4열의 구조를 하고있지만 키배치는 조금 다르답니다. 그래서 초반에 약간 어색함이 있었지만, 천천히 알아가며 블랙베리의 키보드에 편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슬라이드방식으로 꺼내야 키보드를 만날 수 있는 모토쿼티에 비해 항시 노출된 키보드를 지닌 블랙베리는 그자체로 엄청난 편리함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하나의 물리적 쿼티키보드의 강력한 장점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화면을 온전하게 항상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죠^^
BlackBerry Bold 9000 Keyboard
블랙베리 볼드 9000 쿼티 키보드 활용
BlackBerry BOLD
*. 항시 노출된 편리한 작고 미려한 물리적키보드
*. 언제나 온전한 화면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환경
'아이폰'및 수많은 풀터치폰들은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화면속의 키보드로 인하여 눈으로 감상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들 대부분을 상실하게 된답니다-
1 빠른 한/영 전환
모토쿼티에 있는 한|영 키의 부재
모토쿼티에는 한영전환키가 물리적 키보드에 존재합니다 첨에 블랙베리를 만나고
한영전환키가 어딨지 하고 한참 찾았답니다 ㅎ
옵션키(트랙볼 왼쪽의 곰발바닥키) -> 옵션 -> 언어 및 텍스트 입력 -> 입력 언어 바로 가기 사용 :: Shift-Space
이렇게 블랙베리에선 기본적으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shiift-Space를 선택하면 Alt-Enter/없음 등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블랙베리 볼드 9000의 설정으로 입력시 Shift-Space를 누르면 언어선택 창이 조그많게 화면 중앙에 뜨면서 다시 선택키를 눌러야 하는 불편한 과정이 동반되지요 그과정을 생략하고 shift-space키를 누르는 것만으로 언어를 바꾸려면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옵션키(트랙볼 왼쪽의 곰발바닥키) -> 옵션 -> 언어 및 텍스트 입력 -> 빠른 선택 사용 :: 예
+여러가지 편리한 블랙베리 볼드 9000 키보드 입력방법+
*. 영어 대문자 연속 입력
Alt + Shift(오른쪽)
Shift(오른쪽)키를 누르면 해제됩니다.
+혹은 영문 소문자 상태에서 해당 영문키를 길게 누르면 대문자로 변합니다
*. 숫자/기호 연속 입력
Alt + Shift(왼쪽)
Alt키나 Shift키나 둘중 하나만 누르면 해제됩니다.
+혹은 한글 입력 상태에서 ㅈ/ㄷ/ㄱ등 숫자키와 함께하는 키를 길게 누르면 숫자가 입력됩니다.
+혹은 Alt키 + 해당키를 누르면 숫자/기호가 입력됩니다.
*. 빠르게 마침표 입력
Space 2번연타
*. 작성중인 글 한번에 지우기
Shift(좌/우 모두가능) + del
*. ALT키 + 트랙볼의 활용
Alt + 트랙볼을 왼쪽으로 : 해당줄의 맨앞
Alt + 트랙볼을 오른쪽으로 : 해당줄의 맨끝
Alt + 트랙볼을 위로 : 해당글의 맨위
Alt + 트랙볼을 아래로 : 해당글의 맨아래
* Shift + 트랙볼의 활용
Shift + 트랙볼 위로 :: 커서의 위치를 마지막으로 블럭 선택
Shift + 트랙볼 아래로 :: 커서의 위치를 시작으로 블럭 선택
Shift + 트랙볼 왼쪽 :: 왼쪽방향으로 영역 블럭선택
Shift + 트랙볼 오른쪽 :: 오른쪽방향으로 영역 블럭선택
2. RE-BOOTING
볼드9000의 종료버튼(트랙볼 라인의 맨 오른쪽버튼)을 길게 누르면 '단말기를 끄는중 , 중지하려면 아무키나 누르세요' 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잠시후 T로고가 나오면서 화면이 꺼지지요 그리고 다시 켜려고 종료버튼을 길게 누르면 신기하게도 엄청 빠르게 블랙베리OS5.0의 초기화면이 뜨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종료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으로만으론 완벽한 종료가 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그리하여 종료후 배터리를 뺏다껴보니 긴 블랙베리 로고와 만나며 완벽한 종료가 되더군요
완벽한 종료가 배터리를 분리하는 방법밖에 없을리는 없다는 생각에 검색해보니 키보드의 "ALT + 오른쪽 Shift + Delete 키" 를 동시에 누르면 OS가 배터리를 분리했을 때와 동일하게 종료되었습니다.
SHIFT키는 스페이스바를 중심으로 양쪽끝에 있는 키입니다
이렇게 완벽한 리붓을 시도하는 이유는 볼드9000을 사용하다보면 메모리에 상주하여 느리게만드는 수많은 요인들에 대한 해결책으로 리부팅이 가장 빠른 해결책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PC환경의 MS windows 또한 수시로 리붓을 해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요
*하루빨리 MS사의 windows환경에서 우리의 PC환경이 벋어나길 바래요, 그 선구자로 애플의 모바일OS가 나서고있는듯하군요 이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불안정하고 수많은 백도어로 개인정보에 취약한 MS의 windows가 모든 컴퓨팅환경을 지배한 구조에서 세상이 조금씩 독립해가는듯한?ㅋ 그런 혁명적인 일이기도 한거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제가 사용하는 지금의 블랙베리OS도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RIM이 안드로이드 어플의 구동에 미련을 갖지말고 자체OS의 안정화와 어플개발 지원에 힘쓴다면 좀더 훌륭한 비젼을 제시할꺼라 생각해보게 되네요 ㅎㅎ
*주위 사람들이 사용하는 아이폰을 보면 이런 흔한 리붓없이도 쾌적하게 사용하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였습니다 헌데 제가 며칠동안 사용한 블랙베리 볼드9000또한 리붓없이 쾌적하게 작동하였답니다!! 어플도 여러개 설치하고 꽤나 오래 연속적으로 사용하는데도 모토쿼티처럼 마구 느려지고 불안정해지는 현상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노키아5800XM 사용할때 느리긴 하지만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심비안의 진가를 시간이흘러 모토쿼티의 불안정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블랙베리OS또한 베타버젼격으로 세상에 퍼진 안드로이드OS의 불안정함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블랙베리OS는 노키아의 심비안보다 빠르고 훌륭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더군요^^ BlackBerry OS Bravo!
유투브영상을 보고 노래를 듣고 카톡을하고 BBM을 하고 인터넷검색을 하고 게임을하고
(블랙베리 앱월드엔 두개의 게임이 있더군요 장기와 맞고 --; ㅋㅋ 꽤나 괜찮은 게임으로 보입니다)
엔도문도트래커로 내가 가는 길을 기록하여도 볼드9000은 느려지고 버벅이지 않았답니다~!
이미 블랙베리OS가 7.0까지 나와있는 시점인데 OS5.0의 안정성이 이정도라는게 조금 놀라웠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자사 OS를 사용하는 블랙베리사가 볼드9000에 OS5.0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안하려는 것 같아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것은 노키아의 소프트웨어 차별정책만큼 황당하진 않지만 그래도 애플의 OS정책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 모습 이였습니다-
3. 내 BlackBerry BOLD 9000 정보
Alt + Shift(좌/우키 모두가능) + H
SHIFT키는 스페이스바를 중심으로 양쪽끝에 있는 키입니다
4. 벨소리 / 진동 전환
Q키 길게 누르기
-바탕화면/메뉴등 일부화면에서만 가능-
5. 음악/동영상 미디어플레이어 단축키
- 재생중 이전곡 다음곡 / 음소거
*진정 HOT SUMMER가 떠난걸까요 바다도 못가본 허무한 2011년의 여름 f(x)의 노래로 맘을 달래봅니다*
*한가로운 주말에 어울리는 Kings of Convenience의 Cayman Islands*
키보드의 N 키 : 다음곡으로 넘어갑니다
키보드의 P 키 : 재생중 곡의 시작부분 + 한번더 누르면 이전곡
노래 또는 동영상 일시 정지 및 재생 :: 음소거 키
이어폰/스피커 전환 : $ 스피커폰키 (아래 6번참고)
-참고로 블랙베리 볼드 9000의 스피커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노키아5800의 스피커도 좋았는데 9000도 만만치 않네요 더좋은듯도? / 모토쿼티는 상대적으로 좀 떨어지네요-
6. 통화중 스피커폰 켜고 끄기
블랙베리 볼드 9000의 스피커폰 키를 누릅니다
7. 사진 - 확대 / 축소 / 원본
사진 확대 :: 3 키
사진 축소 :: 9 키
원본 사진 :: 7 키
8. '메세지' 에서 단축키의 활용
블랙베리 볼드 9000이 사용하는 OS 5.0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메뉴 '메세지' 저걸 통합메세지함이라고 부르는 것이겠죠?? - 메세지 항목은 '블랙베리메신져', '카카오톡(0.9.9버젼이상)'과 이메일계정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아주 편리한 곳이죠 블랙베리 볼드 9000을 사용함에서 아주 유용하게 자주 사용하게 되는 곳이므로 단축키를 익혀두면 굉장히 유용할 것이에요^^
메시지 목록에서 단축키
메시지 작성 :: C
수신 메시지 :: Alt + I
발신 메시지 :: Alt + O
음성 메일 :: Alt + V
통화 목록 :: Alt + P
메시지 목록의 맨위 :: T
메시지 목록의 맨아래 :: B
다음 날짜 :: N
이전 날짜 :: P
메세지 내용 확인중 회신 :: R
메세지 목록에서(모든사람에게) 회신 :: L
메세지 목록에서 전달 :: F
검색 :: S
+ 블랙베리를 손전등으로 활용하기 +
곰발바닥버튼 -> 미디어 -> 비디오 카메라 -> space 키
메모리가 부족한 블랙베리 볼드 9000에 추가로 어플을 설치할 필요없이
플래쉬 손전등기능을 활용할 수 있네요^^
단축키를 알고 모름은 블랙베리 볼드 9000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차이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전히 저도 일부 단축키만 사용하고 있지만 차차 좋아지겠죠 ^^ 뜨거웠던 나날들 보단 센치함을 넘어선 공포의 빗줄기가 나라를 덥쳤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는 고독한 계절 가을이 완전히 떠나가고 있네요 오래전(ㅜㅜ) 대학생의 시절에 날씨가 좋다하여 술마시고 놀기만 하였던 그러한 계절이지요 가을은 참으로 무언가를 행하는데 괜찮은 시간을 제공해주곤 합니다. 편리한 블랙베리의 키보드로 그때그때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가며 멋진 미래를 계획해 보는 그런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