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을 들어보셨죠? 북유럽의 복지국가들을 소개할때 많이 나오는 문장이에요 그런 복지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진걸까요 높은 세금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기꺼이 납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라, 교육과 의료등의 기본권에 대해서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들 그중에도 유명한 스웨덴의 전설적인 인물 국민의 아버지, 타게 에를란데르를 소개합니다. Tage Erlander 이민의 나라에서 세계적인 복지국가로 타게 에를란데르는 23년동안 스웨덴의 총리를 맡은 역사적인 인물입니다. 1946년 세계 제2차대전 직후 당선된 젊은 총리 ( 당시 그의 나이는 45세 ) 에를란데르는 '물론 우리는 성장할 것이다. 그러나 다 함께 성장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매우 살기 힘들었..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정치인이라 불리는 스웨덴 국회의원, 그들은 의원 349명이 평균 189개의 법안을 의회임기 4년 동안 제출한다고하네요 주5일근무 평일 아침9시 출근 저녁 9시까지 12시간동안 일과 함께 정책 연구등 쉴틈이 없는 일상을 보내는데도 개인 정책보좌관 조차 없다고합니다. ( 원내 정당의 경우 공동 정책비서관이 있음 - 자료수집정도의 일만 부탁 ) 의회 토론은 심도 깊은 정책토론 , 인신공격 장관혼내기 핀잔주기 고성과폭력은 절대 끼어들 수없는 바른 문화가 자리잡은 그들, 일반 봉급자들에 비해 급여가 약간높지만 주당 20시간 이상 보통사람들 보다 더 일한다니 진정한 봉사직이라 불릴 수 있겠네요 스웨덴 국회의원의 특권 ? 특권 - 없음 열차나 비행기 출퇴근 시간에 공짜 ( 나중에 이용료..
아기가 태어나면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갈 수 있는 식구가 더 많으면 방도 더 많은집이 주어지며 국민 모두에게 주거권을 보장하는 네덜란드 그곳에서 태어난 FM2013의 선수들을 찾아서 떠나 보겠습니다. 국민 모두에게 주거권을 보장하는 나라이기에 알렉스 퍼거슨경의 대표적인 실패작 포르투갈 노숙자 출신 선수같은 이야기는 나오기가 불가능한 나라입니다. 모든 국민들이 안전한 사회보호망에서 살아가고있기에 치열한 성적위주의 경쟁이 아닌 자유로운 사고방식에서 기인한 창조성이 네덜란드의 화려한 토탈사커를 만든것 같네요 저의 기억속에 살아있는 베르캄프의 멋진 트래핑부터 데부어 형제 그리고 어디하나 부족한면이 없는 필립 코쿠, 그리고 아스날의 애증의 대상 로빈 반 페르시 , 생각보다 너무 젊은 아르헨 로벤 그리고 최근 무섭게..
시계보다는 나침반을 봐야합니다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가는것이 중요한것이지요 우리가 배우고 함께 나아가야 할길은 북유럽의 사회민주주의 복지국가들이지 신자유주의의 USA가 아닙니다 이미 영국이 실패하여 뼈저리게 그 후유증을 앓았던 공기업의 민영화를 우리가 고려한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공공의 재산을 이윤추구에 비유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것이지요 탈산업 사회라는 북유럽의 복지국가들의 모습으로 나아가는 행복의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한 나침반을 찾아서 우리는 노력해야 합니다 *사진 : EBS 다큐프라임 - 자본주의 5부작 ( http://movie.daum.net/tv/detail/main.do?tvProgramId=61755 )* - 행복의 나라를 위한 생각들..
영국은 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폐허속에서 국민들을 위한 무료의료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들은 의사가 환자를 좀더 건강한 상태로 만들면 성과급을 받아요 의사들이 국가소속이기 때문에 월급을 받고 거기에 환자가 혈압을 낮추었거나 금연에 성공하거나, 콜레스테롤을 낮추거나, 정신건강 검사를 시키거나등등 환자를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것 뿐만아니라 환자를 열심히 대하면 더 많은 돈을 지급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죠 그들은 이런 무상의료제도를 주권이 있는 영국 국민들이 자신들의 공동체를 위해 할 수 있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병원에 가게되는 경우 의사를 만나는 비용자체가 부과되지요 그리고 추가로 약값까지 반드시 내야하죠 환자의 병이 치료되거나 혹은 호전되지 않아도 환자는 반드시 많은 비용을 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