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뚝배기에 당면과 부추 콩나물등 야채가 넘치도록 담겨있지요 그리고 국자에 다진마늘이 담겨서 세팅이 되어있어요 어라 감자탕 국물이 하얗네 하고 긴장하며 가스불을 켜고 끓이다보면 아주머니가 오셔서 다진마늘이 담긴 국자를 커다란 왕뚝배기에 푹 담그고 독특한 동작으로 돌려 골고루 섞어요 그러하니 붉은 국물이 먹음직스럽게 나타나며 서서히 왕뚝배기를 맛볼 시간이 다가와요" 왕뚝배기에 오면 주문후 만날 수 있는 초반 풍경입니다. 대부분의 감자탕 가게에서 나오는 냄비랑은 다른 독특하고 거타란 뚝배기에 감자탕이 담겨서 나오지요 이곳에서는 감자탕의 동생 뼈다귀해장국을 볼 수는 없답니다. 대신 감자탕 소자가 170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양이 보통 뼈다귀해장국 두그릇이상이 나오는데다 감자도 다수 당면과 야채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