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이 매일매일 살아가는 즐거움 느낄 수 있게 해 주세요 생생지락은 백성이 삶을 즐거워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입니다. 2015년에 방영된 50부작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 '분이' 를 연기한 신세경이 이방원에게서 더 이상 친구처럼 지낼 수 없다는 의미의 말들을 전해 들은 후 담담하게 읊는 대사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곧 뜨거운 키스신을 만나게 되죠 :) 백성들이 매일매일 살아가는 즐거움 느낄 수 있게 그런 훌륭한 왕족이 되셔서 좋은 정치 해주세요 - 분이 '육룡이 나르샤' 중에서 - 한겨울의 설경이 펼쳐진 공간에서 눈싸움을 즐겁게 하던 두 남녀, 그리고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유아인 ( 이방원 ) , 그들의 멋진 대사 끝에서 두 주인공의 키스신이 펼쳐졌습니다. 설경과 ..
고려말 조선을 건국하기 위하여 고려의 충신 정몽주를 포섭하려 하였으나 실패한 이방원이 그를 죽이게 되기전 나눈 시로 나눈 대화가 지금까지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의 시대상황을 재밌는 가상의 인물들도 추가해가며 그려나간 SBS의 육룡이나르샤에서도 이 장면이 나오는데요. 육룡이 나르샤는 이 장면을 시조로 표현하지 않고, 유아인 (이방원) 과 김의성 (정몽주)의 대화로 멋지게 풀어냅니다. 50부작에 이르른 장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아주 인상적인 장면중의 하나라 이렇게 기록해둡니다. 하여가와 단심가 시조 하여가 - 이방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 년까지 누리리라 단심가 - 정몽주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