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뜻

2020년 3월 12일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하여 WHO는 펜데믹을 선언했습니다. 테오도르 애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유럽시간 3월 11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본부에서 있던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가 팬데믹이라고 말했습니다. 

 

'팬데믹'이란?


Pandemic

전염병이 국제적으로 크게 대 유행하는 현상
새로운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것

그리스어 'Pan'은 모두를 뜻하고 'Demic'은 사람을 뜻합니다. WHO의 팬데믹 선언은 전염병에 의해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감염될 위험이 있다는 의미로 보면 됩니다. 단순한 공중보건의 위기가 아닌 사회 전체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위기로 모두가 현명하고 바르게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와 정부의 지시에 따라서 국민들이 잘 행동하여 감염확산이 느려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한민족의 현명함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과거의 팬데믹

 

1968년 '홍콩독감' 
1969년까지 유행한 아시아 홍콩발 인플루엔자입니다. 발병후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전신쇠약 코막힘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이네요. 2009년 7월 29일 홍콩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 변종을 발표했고, 2015년에 다시 홍콩 독감은 발병해서 70% 이상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콩 지역에 방문할때는 홍콩 독감을 여전히 주의해야하네요 

 

홍콩의 풍경

 

2009년 '신종플루'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연된 돼지로부터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입니다. 초기에 돼지독감으로 불렸습니다. 멕시코에서 발병하여 미국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갑자기 고열 및 근육통과 두통등의 전신에 걸친 증상과 마른 기침 인후통등의 호흡기 증상도 일으킵니다. 한국에서는 76만여명이 감염되었고, 270명이 합병증으로 사망할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26만명이상 129여국에서 유행했습니다. 그리고 신종플루 H1N1는 1만4천여명의 사망자를 세계적으로 냈습니다. 

WHO가 선언했던 전염병 팬데믹은 1968년의 홍콩독감과 2009년의 신종플루가 있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선언되는 팬데믹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은 통제가 가능할거라고 믿는 첫번째 팬데믹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신들의 동선을 공개하기를 꺼려하는 신천지라는 종교 단체의 통제할 수 없는 행동에 큰 피해를 입고 위협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나름대로 잘 막아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쉽사리 전염병에 대한 안심을 하지말고 계속해서 정부와 국민들이 힘쓴다면, 전염병을 이겨낸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대한민국이 남을 거라 생각됩니다. 

 

 

 

 

WHO 사무총장의 기자회견


"spread" & "severity" 
     확산과 심각성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펜데믹 선언으로인한 WHO의 코로나19에 대한 입장과 대처에는 변경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WHO는 기존방식대로 진행할 것이며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이 코로나19 팬데믹은 단순한 공중 보건의 위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을 건드리는 위기라고 밝히며 모든 사람들이 이 싸움에 관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14개국 12만여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 되었고, 90% 이상은 중국과 이란 이탈리아 한국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며 희망을 보였습니다. 그는 모든 국가가 보건 경제 사회의 혼란 최소화 그리고 인권 존중등에서 균형을 잡고 현명하게 행동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팬데믹은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이 국제적인 팬데믹 선언은 비이성적인 공포를 불러올 수 있고, 잘못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에 대한 팬데믹 선포를 주저한 이유로 단어의 오용등의 문제를 말했습니다. 마치 그동안 세계가 노력해온 대응책을 포기하는 이유로 오용될 위험이 있었기에 선포를 고심했다고 합니다. WHO가 생각하는 첫번째 통제가능한 팬데믹인 이번 사태는 앞으로 인류가 어떻게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랍니다. 

 

 

사무총장과 함께 동행한 마리아 반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도 팬데믹 선언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는 하루하루 변화하는 세계의 상황과 각국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코로나19의 특징과 위험성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를 토대로 코로나19가 팬데믹이라는 세계적 대유행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했습니다. 

 

 

 

 

CNN 자체 집계 결과 ( 2020-03-12 )

전세계 :: 11만 5800명
사망자 :: 4200명
미국 확진자 :: 1천명이상

미국의 CNN방송국은 이미 지난 9일 자체적으로 현재 상황은 팬데믹이라고 선언했었습니다. WHO 사무총장의 팬데믹 선언직후에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전장 대비 4.5% 폭락했다고합니다. 기존에 WHO는 사실상 펜데믹 선언을 했었기 때문에 이런 공식적인 발표는 시간문제였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발표인만큼 세계적으로 국가와 산업 그리고 개개인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정부는 8천억 달러에 이르는 경기부양책을 파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예상하고 있답니다. 미국의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염병을 통한 팬데믹은 일본에서 열리기로 한 올림픽과 각종 스포츠경기에도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서히 올림픽과 각종 큰 스포츠대회가 열리지 못하고 중단될 수 있다는 공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럽축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해집니다. 

 

 

 

질병관리본부의 홍보자료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 http://www.cdc.go.kr/

  

2020년 3월 12일 팬데믹 선언당시 세계의 확진자 

중국 :: 80000명 이상
이탈리아 :: 10149명
이란 :: 9000명
한국 :: 7755명
스페인 :: 2174명
프랑스 :: 1784명
독일 :: 1629명
일본 :: 1277명
미국 :: 1050명

* 세계 누적 확진자 :: 12만1500명 이상 / 사망자 : 4천300명 이상 *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31일 중국에서 발병이 보고된 이후에 70여일이 지난 2020년 3월 12일 현재 세계적으로 12만명을 감염시키는 전염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세계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현명하게 극복하여 더욱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마스크 사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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