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의 강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독일 복귀 골을 터트린 지동원은 역시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과거 맨시티와 첼시를 상대로도 골을 터트리던 그의 능력은 선더랜드라는 잘맞지않는 옷에 걸려 점점 잊쳐져갔지만 독일은 그를 기억하고 있었고 2014년을 맞이하여 지동원은 분데스리가 복귀 데뷔전 골을 터트립니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17경기 출전 5골을 터트린 이야기를 팬들에게 제대로 회상하게 만드는 골이였습니다. 2014년 1월 26일 새벽 (한국시간)에 열린 도르트문트와 아우크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경기는 2-2로 끝났습니다. 2-1로 끌려가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을 교체투입하였고 , 그는 2분만에 헤딩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올시즌이 끝나고 도르트문트로 합류하는 지동원은 두 팀의 감독..